'INFP 유형은 이래'라고 하더라는 팩폭 모음 1

'INFP 유형은 이래'라고 하더라는 팩폭 모음 1

INFP 유형이라면 여기에서 공감할 팩폭들을 마주칠 준비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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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 그리고 다소 복잡한 내면 세계를 유쾌하고 풍자적으로 풀어낸 팩폭 모음을 통해 자기 자신을 새롭게 이해해보세요.

 

여기에선 흔히 들어본 적 없는 INFP 특성들을 콕 집어드립니다.

 

자, 이제 INFP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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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유형은 이래'라고 하더라는 팩폭 모음 1

오늘은 INFP 유형에 대한 흥미로운 팩폭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INFP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그 진실들, 여러분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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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NFP는 정말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하죠.

 

친구들이 말하는 것과는 살짝 다르게 과도하게 분석을 하곤 합니다.

 

"나만 진심이야? 맨날 나만?"이라고 묻다가도 금세 "내가 참는다, 서운해... 씨이"로 변하는 그 감정 기복은 정말 대단하죠.

 

 

 

 

 

다음으로는,

INFP는 억압되고 보수적인 시선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뭔가 목표가 생기면 누구보다 저돌적으로 성공하지만,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는 고집은 대단합니다.

 

결혼은 안 하거나 정말 늦게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죠.

 

그리고 INFP의 부모님들은 종종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힘들어 합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서야 일을 실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하기 싫은 일은 절대 안 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또,

INFP는 정말 유리 잔처럼 감수성이나 멘탈이 유리구슬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싸우지 말아야 하는데, 상처를 더 크게 받기 때문이죠.

 

나무늘보를 선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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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듣도 보도 못한 문장을 구사하는데, 이는 문장 구사력이나 어휘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그랬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구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아 아까 그렇게 말고 이렇게 말할 걸..."입니다.

 

의도치 않게 상대방의 말을 씹었을 때도 뒤늦게라도 대답할 걸 그랬나 계속 생각하죠.

 

중요한 것에 집중하려고 하면 그와 관련된 쓸데없는 생각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처음에 뭐에 집중했는지 기억이 안 남는 건 다반사입니다.

 

일이 잘 될 때는 자기 덕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잘못될 때는 자기 탓을 하는 INFP. 갈등과 비판을 너무 싫어해서 갈등을 해결해야 할 때는 감정에 좀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갈등 상황에서는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망상하다가 실수로 이상한 짓을 하는 것도 INFP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유리문에 머리 박기, 요리 태우기, 빨간불에 그냥 건너기 등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지죠.

 

또한, 근처에 있는 누군가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왜 화났는지도 모르면서 같이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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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좀 체계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만들 의지는 없는, 현실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정말 현실성이 전혀 없을 법한 상상을 하는 걸 더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교 1등을 하는 상상을 할 때, INFP는 수능 만점을 받아 인터뷰를 받다가 예능으로 스카우트되어 예능인으로 데뷔하는 데까지 생각이 흘러갑니다.

 

겉으로 표현을 못할 뿐, 생각보다 주변 사람에게 애정도 깊고 집착도 심합니다.

 

 

 

 

 

 

"아 맞다"를 쓰는 경우는 뭔가 잊었던 것이 생각나서 20%,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그 얘기부터 다짜고짜 시작하면 너무 생뚱맞을까 봐 말하기에 앞서 붙이는 추임새가 80%입니다.

 

"혼자 있고 싶다"고 생각할 때는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너희끼리 놀아"가 아니라 "나 잠깐만 혼자 망상 좀 하고 혼자 시간 잠깐만 보내고 있을 테니까, 너희끼리 뭐 하려거든 일단 나한테도 같이 할 건지 한번 물어봐줘"라는 뜻입니다.

 

사랑해, 보고 싶어를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는

 

1. 정말 정말 이 사람이 좋고 내가 이 말을 해도 이 사람이 날 우습게 안 볼 것 같다는 확신이 들 때

2. 불건강한 상태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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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선을 넘어도 봐주는데, 고의가 아니니까 봐주고, 너를 좋아하니까 봐주고, 이번에는 봐주고, 저번에도 봐줬지만 이번은 또 다르니까 봐주고... 그러다가 "이제 정말 안녕이야" 순간이 오면 영원히 뒤돌아보지 않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화난 거 아니고 낯 가리는 거야", "기분 안 좋은 거 아니고 낯 가리는 거야", "네가 맘에 안 드는 거 아니고 뭔 말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야"라고 변명하는 INFP들.

 

꽁해 있을 때 많으면서 상대방이 꽁해 있으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이유는 본인이 꽁해 있을 때 하는 자기반성과 참회의 시간, 그리고 저 사람과 손절하게 되는 528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생각을 상대방도 하고 있을까 봐입니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 싫어해서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참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민폐를 끼치는 것도 매우 싫어하는 INFP들.

 

물론 누구나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INFP들은 극단적으로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INFP에 대한 팩폭 모음이었습니다.

 

INFP 여러분, 혹시 공감 가는 부분이 있었나요?

 

INFP가 아닌 분들도 INFP 친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