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ENFP의 설렘..
드디어 그 남자와의 첫 데이트?
아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설렘으로 가득 찼어....
1편
아침에 종종 마시는 커피를 내리면서도,
샤워 하면서도,
옷을 고르면서도 계속 그 생각뿐이었다...,.
으...
ENFP인 나로서는 이런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일상적이지만,
오늘은 정말 달랐다고나 해야하나
이제 뭘 입어야 하지...?/?
너무 꾸미지도,
그렇다고 너무 평범하지도 않은 스타일로!!!!!!!!!!!!
결국 캐주얼하지만 조금은 예쁘게 보일 수 있는 옷을 골랐어.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그 남자와의 약속 장소는 그 카페 옆의 도서관이었다.
처음 만난 그 카페에서 시작된 이 인연,
도서관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고르고,
조용한 곳에서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시간.....ㅇㄴㄴㄴㅇㄹ
낭만이 우수수..후
카페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가 와 있었어.
오늘도 여전히 그 차분한 미소를 띠고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심장이 쿵쾅거림이 으아!
인사하고 오래 기다렸냐고 물어봤는데
으악!
환하게 웃는 그 남자!
도서관으로 걸어가면서 가볍게 대화를 했지만,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ㅜㅜ
그래도
대화는 즐거웠다 전체적으로.
도서관에 도착해 책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그는 역사와 철학 쪽 책에 관심이 많았고,
나는 소설과 에세이를 좋아한다.
서로 좋아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어.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이 시간!!
너무나도 평온하고, 또 설렜다.
그의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흘러서
도서관에서 나와서 근처 공원에 가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상쾌하게 느껴졌다
공원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 너무 좋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좋은 시간이라고 말을 했더니,
자기도 너무 좋다고 얘길 하는데,,,,,,,,,,,,,..,
이 설레는 마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 남자의 미소는 여전히 반칙이야...
그의 생각과 이야기는 나를 계속 설레게 했지..
ENFP인 나의 호기심은 자꾸 광석 캐듯이 계속해서 캐고 있었고,
그는 그런 나를 따뜻하게 받아주었다
으아,
또 설렌다.!!!
이 마음,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ㅜㅜ
하지만 이 두근거림이 참 좋댜!
이 설레는 마음을 다독이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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